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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근교] 구시모토 여행 – 일본 본토 최남단에서 즐기는 환상적인 자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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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숨겨진 보석, 구시모토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20년차 여행 블로거 Danny입니다!


오늘은 일본 본토 최남단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시


구시모토(串本)


를 소개해드릴게요.


와카야마현에 위치한 이곳은 태평양에 면한 해안가 도시로,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환상적인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요.


특히 다이빙 명소로 유명하고, 멋진 등대와 기암괴석이 있는 해안선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으로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인데,


관광객들에게 덜 알려진 숨은 명소라서 한적하게 일본의 진짜 모습을 느끼기에 완벽한 장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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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구시모토까지, 어떻게 갈까요


인천국제공항에서 구시모토로 가는 가장 편리한 방법은 간사이 국제공항(오사카)으로 직항 비행기를 타는 것이에요.


인천-간사이 노선은 하루에 여러 편 있어서 시간 선택이 자유롭더라고요!


간사이공항에 도착한 후에는

간사이 공항선 기차를 타고 히네노역

으로 이동한 다음,



구로시오선을 타고 구시모토역

까지 가면 됩니다.



전체 이동 시간은 약 3시간 정도

걸리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일본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시골 풍경이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좀 더 빠르게 이동하고 싶다면 와카야마에서 구시모토까지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어요.


저는 기차 여행을 추천하는데, 일본 지방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그 자체로 여행의 즐거움이 되더라고요ㅎㅎ



구시모토에서 꼭 가봐야 할 TOP 3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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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구이이와(橋杭岩)




구시모토의 대표적인 명소로,


바다에서 솟아오른 수십 개의 바위기둥이 마치 다리 기둥처럼 늘어서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대요.


특히 일출 시간에 방문하면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데,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은 장소였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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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모토 해중공원(串本海中公園)







일본 최초의 해중공원으로, 세미 잠수함을 타고 산호초와 다양한 열대어를 구경할 수 있어요.




다이빙을 못해도 아름다운 바다 속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해중전망탑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도 진짜 예술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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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미사키 등대(潮岬灯台)





일본 본토 최남단에 위치한 등대로, 주변 전망대에서는 태평양의 광활한 풍경을,




맑은 날에는 멀리 구마노 산맥까지 볼 수 있어요.




등대 근처 공원은 산책하기 너무 좋았고,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해안가를 걷는 경험이 정말 힐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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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구시모토의 맛집 거리


구시모토 항구 주변의 작은 상점가가 현지 맛집이 몰려있는 곳이에요.


특히 ‘구시모토 어시장 거리’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데,


참치와 고등어가 정말 일품이었어요!

‘마구로동(참치덮밥)’

은 꼭 드셔보세요.


항구에서 바로 올라온 신선한 참치로 만들어서 그런지 도쿄에서 먹던 것과는 차원이 달랐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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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바 거리’라고 불리는 지역에서는 와카야마 지방 특유의 소바 요리를 맛볼 수 있어요.

따뜻한 국물에 찬 소바를 넣어 먹는

‘나메로소바’

는 이 지역의 전통 음식인데,

그 맛이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현지인들과 함께 식사하다 보면 일본 시골 마을의 정겨운 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구시모토 역 근처의 작은 과자점에서 파는

‘키누야’

일명

‘구시모토 만주’

도 꼭 맛보세요!

부드러운 빵 속에 달콤한 팥앙금이 들어있는 이 과자는 지역 특산품으로, 선물용으로도 딱이더라고요!


편안한 휴식을 위한 구시모토 숙소 추천


구시모토에서 숙박하실 때는 하시구이이와와 항구 사이에 위치한 지역을 추천해요.


이 지역은 주요 관광지와 맛집을 모두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서 너무 편리했어요!

저는

‘구시모토 로얄 호텔’

에 묵었는데, 객실에서 태평양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이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화장실도 너무 깔끔한데, 진짜 이것만으로도 여행질이 높아지더라고요 ㅎㅎ

침대도 깔끔하고 상태가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1층 로비도 정말 좋았어요! 객실도 너무 좋더라고요ㅎㅎㅎ

온천이 있는 료칸을 찾으신다면

‘가츠우라 긴스이소’

를 추천해요.

바다를 바라보며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는데, 일본 전통 료칸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아침에 나오는 가이세키 요리도 너무 맛있었고, 친절한 서비스에 감동했답니다!

예산이 좀 부담되시는 분들은 구시모토역 근처의 게스트하우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게스트하우스 쿠시’

는 가격 대비 시설이 좋고, 다른 여행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있어서 솔로 여행자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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